[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2021년 시흥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7월 19일부터 8월 13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시흥시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68명의 시민에게 시상했다.
추천대상은 시민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 및 단체로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계속해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 포함)을 갖고 있는 사람 또는 시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단체면 가능하다.
시흥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접수는 후보자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과 이메일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수상 후보자의 공적사실조사 및 공개검증을 거쳐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상패는 오는 10월 제33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전수할 예정이다.
추천서식 및 세부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우리 주변에 평범하지만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 봉사하는 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우리 사회에 행복과 희망을 전한 분들께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감사의 뜻을 전한다.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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