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가 ‘2021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 추가 신청자를 7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사업 기반 조성 및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령·수산업 종사 경력 등에 따라 어업인후계자와 우수경영인으로 나뉜다.
이번 추가 모집은 해양수산부의 추가 인원 배정에 따라 3명의 어업인후계자(만 18세 이상 50세 미만, 어업 경력이 없거나 경영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은)를 선발한다.
선발된 어업인은 내년까지 어업 기반 조성에 필요한 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자금 배정을 받은 어업인은 대출을 신청한 다음해 12월까지 어선 건조 등 사업 추진과 자금 대출을 완료해야 하는 만큼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운 후 대출을 신청해야 한다. 금융 지원 조건은 연리 2%와 10년 상환(거치기간 3년 포함)으로 최대 3억원이다.
이상우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경기도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어업경영 및 수산기술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경기도 어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 및 신청서 접수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기술센터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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