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지난 18일 ‘2021년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춘계학술대회’에 특화병원으로서 참석해 애프터 코로나 시대의 병원 행정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시화병원을 대표해 김영진 QI 실장이 발표자로 참석했으며, 신축 이전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성장 및 변화된 시화병원의 경영 방식과 병원 정책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지난 해 11월 신축 이전한 환자 중심 시화병원은 이번 발표를 통해 코로나 19로부터 환자 또는 직원의 감염을 예방하고자 ▲음압형 안심 진료소 ▲감염관리 전용 엘리베이터 ▲응급의료센터 내 음압격리실 ▲안심 병동 운영 ▲소아청소년과 동선 분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활용한 스마트 외래진료프로세스 및 스마트 입원진료프로세스 구축 ▲EMR(전자의무기록) 업그레이드를 통한 환자 진료 기록 데이터베이스화 ▲EMR 연동이 가능한 첨단 IoT 의료장비 도입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변화될 시화병원의 시스템을 소개함으로써 감염병에 빠른 대처가 가능한 병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시화병원 김영진 QI 실장은 “오늘 발표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 주신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시흥시 대표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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