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는 6월 1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의 사전접수 통해 ‘독서와 공부를 한번에 끝내는 글쓰기 비법’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아이들의 독서 지도, 창의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하는 교육 공동체 시흥참교육협동조합(이사장 박경아)과 함께 진행했으며,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을 초청해 독서의 중요성과 글쓰기 비법에 관한 강연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자주 쓰는 일기와 독서록을 작성할 때 오늘 강연에서 배운 내용을 접목해서 쓴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고, 또 다른 학부모는 “아이가 말로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하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어떤 방식로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알게 돼서 너무나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은 곳곳에 아이들 교육을 위한 모든 것이 있는 도시”라며 “시흥의 모든 것이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활성화하고, 교육도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시흥에서 교육받는 아이들이 누구보다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7월부터는 초등학생 대상 ‘글쓰기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학교복합시설(031-488-860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배곧너나들이는 배곧누리초등학교부지에 설립된 시흥시 최초 학교복합시설로, 학교와 마을이 넘나들며 함께 소통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다. 현재, 시흥시 인재양성재단(이사장 임병택)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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