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원장 김태정)에서 운영중인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에서는 북부지역 소공인 (10인미만 금속·기계장비 제조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4기 소공인경영대학 과정을 마친 3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수료식은 임병택 시흥시장의 축사영상으로 시작하였으며, 김태정 시흥산업진흥원장, 문정복 국회의원, 안광률 도의원을 비롯한 시흥시 북부지역 소공인 경제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공인경영대학은 시흥북부 지역에 금속·기계장비 업체가 집적되어 있는 신천동과 대야동을 포함한 행정 6개동의 (예비)소공인 대표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 동안 4주간에 걸쳐 소공인 경영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스마트 공장 도입, 모바일앱 활용, 빅데이터 활용, 구독경제의 이해와 마케팅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 및 운영했다.
소공인경영대학 교육과정을 수료한 소공인 사업장에는 현장 컨설팅, 공정품질기술개발, 이미지(간판)개선, 공동판로개척, 마케팅, 제품개발 사업 등의 후속지원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한편, 시흥산업진흥원 김태정 원장은“시흥시 북부지역에는 금속‧기계장비 업종의 제조업체가 약 3천여개 집적되어 있으나 그간 규모의 영세성으로 기업지원의 사각에 놓여 있었다.”며, “이번 소공인경영대학 교육과정을 비롯하여 전문가 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 소공인의 역량 강화를 통한 강소공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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