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선정

5년간 약 57억원 지원 맞춤형 인력 양성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06/03 [15:3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6/03 [15:35]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선정
5년간 약 57억원 지원 맞춤형 인력 양성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주간시흥

 

지난 5월 26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021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전국에서 4개 대학만이 선정되었으며, 수도권에서는 취업의 명문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덕현)만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에서의 기업맞춤형 집중교육과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실무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의 결합을 핵심으로,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과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구현 및 기업이 제시하는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교육환경’(다학제적 창의융합교육센터) 구축 등을 지원한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은 청년일자리 대책 발표(‘18.3.15, 관계부처 합동)와 청년일자리 및 지역 대책 추진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18.5.21)에 편성되어 ’18년부터 추진하게 되었으며, 그동안 4년제 대학만 대상으로 하다가 올해부터는 전문대학도 처음으로 참여가 가능하게 된 사업이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본 사업과 밀접한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계약학과를 10여년 전부터 수행하여 온 경험을 바탕으로 본 사업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아 향후 3년+2년의 사업을 수행하게 되었으며, 5년간 약 57억원을 지원받아 학위과정으로 인공지능학과, 기계설계과, 전자공학과에서 105명을, 비학위과정으로 미디어디자인과, 스마트경영과에서 약 70명의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게 됐다.

 

본 사업으로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주변의 안산·시화·반월로 이어지는 국내 최대의 수도권 서부 산업단지 벨트로 이어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정부차원에서 적극 추진하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이로 인한 회사의 인적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5월 3일, 서울대(주관대학), 경상국립대, 서울시립대, 숙명여자대, 전북대, 한동대 등 7개 대학 컨소시엄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에 선정되었으며, 2021년 102억원의 지원을 시작으로 향후 6년간 정부지원을 통해 빅데이터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게 되는 쾌거도 이뤘다.

  

김덕현 총장은 “대학 교육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속적인 대학발전에 꼭 필요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자평하고,“사업에 참여한 학과와 참여 교직원들의 수고에 고맙다.”는 마음을 전하며“우리 대학이 미래 디지털 신기술 예측수요에 적합한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 더불어 조기 취업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