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제도, 의료급여제도, 의료비 지원사업 등이 저소득층을 위해 완벽한 의료안전망으로서 기능을 하지 못해 건강보호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호를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안전망 확충을 위해 무한돌봄사업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할 경우 소득기준 대신 질환 여부만을 판단해 지원하고 사업 범위를 건강보험료 지원까지 확대하는 한편, 경기도의료원의 저소득계층 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모성건강에 초점이 맞춰진 여성건강정책을 생애주기별 전략으로 전환하고 50대에 초점을 둔 고령자 맞춤형 건강사업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금연과 절주사업을 지속?확대해야 할 것이다. 국가건강검진서비스 확대 에 맞춰 경기도도 건강검진에서 소외된 저소득층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예방 차원의 건강검진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지방정부 차원에서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는 비만예방관련 업무를 통합하고 소득수준과 연령, 성별에 따라 정책을 마련해 접근해야 한다. 특히 초등학생에게는 정크 푸드에 노출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식생활 방식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