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김정현)는 아웃소싱 사용·공급의 HR서비스 관리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적자원서비스관리사’ 자격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히고 6월 1일부터 응시자 접수에 들어갔다.
협회는 ‘인적자원서비스관리사’를 아웃소싱, 인재파견, 고용서비스 등 HR서비스 사용사와 공급사 재직 관리자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검증을 실시해 개인과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통해 고용 및 산업경쟁력 발전을 도모하고자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자격증은 HR서비스 관련 개인 직무역량 강화 및 전문성 검증을 위해 HR서비스산업의 이해, 관련 법률, 근로자 관리 실무로 구성됐으며, 협회에서는 6월 중순에 교재 출간 및 온라인 강좌를 오픈해 7월 20일 시험에 대비토록 했다.
협회는 인적자원서비스관리사를 통해 재직자는 해당 자격을 취득해 개인 직무역량 강화 및 전문성 검증을 통한 업무력 발전과 개인 커리어가 성장되고, 구직자는 실무에 필요한 지식 습득으로 관리자로의 취업은 물론 협회에서 취업연계까지 진행한다는 것이다.
협회 남창우 사무총장은 “인적자원서비스관리사는 5년 여간 사전에 대학, 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설계, 교육, 평가의 운영 프로세스를 진행하면서 그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토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HR서비스 공급사는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와 함께 관계법령 및 직무지식을 갖춘 신규 인재를 확보할 수 있고, 사용사에서는 계약 및 관리 담당자의 HR서비스 도입에서 평가까지 프로세스를 익혀 효율적인 업체관리로 생산성 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1차 시험은 코로나19에 따른 개인방역과 시험 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자격대비 교육부터 7월 20일 시험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시험 접수는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받고 자격대비 온라인 교육은 6월 21일에 오픈해 7월 18일까지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자격운영 및 교육, 시험에 대한 확인은 협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개요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는 1992년 설립된 고용노동부 인가의 인적자원서비스사업자단체로 고용창출, 고용안정, 근로자 보호, 인적자원서비스산업의 건전한 성장 및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회원기업은 취업포털, 근로자파견, 헤드헌팅, 전직지원, 아웃소싱 등 고용 및 인적자원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사업자로 구성됐으며, 세계고용연맹 한국대표 회원단체,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원단체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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