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외국인·다문화 '웰컴 글로벌 원정대' 운영

초등학생 31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진행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06/01 [11:3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6/01 [11:31]
시흥시, 외국인·다문화 '웰컴 글로벌 원정대' 운영
초등학생 31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진행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주간시흥

 

시흥시는 지난 5월 31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지역사회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주민과 함께하는 웰컴 글로벌 원정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사회속에 살아가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다문화이해교육과 이주 외국인 인식개선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더 중요해진 글로벌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올해 청소년국제교류 신규사업으로 기획되었다.

 

시흥시의 총인구 56만 명 중 외국인 거주자는 6만 명 가량으로 10%가량을 차지한다. 강사는 시흥시에 직장을 두고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외국인주민이 맡는다.

 

총 8회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초등학생 5,6학년 31명을 대상으로 하나의 지구, 외국인 주민이 말하는 시흥, 한국에 관한 문화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지역이 가진 특징과 사회적 문제를 발견해보고 이를 통한 자연스런 커뮤니티 기반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감염병 예방 및 사회적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 온라인 교육 6회 과정을 거친 뒤 직접 현장에서 외국인 주민들을 만나며 소통하는 다문화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시흥시장 명의의 민간 외교관 수료증 발급과 향후 시 청소년국제교류 해외파견사업 인센티브 또한 부여된다.

 

이 밖에도 시흥시는 다양한 청소년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청소년국제교류 카페(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공지사항과 시흥시 청년청소년과 (031-310-3613)로 문의하면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