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교육센터는 환경부가 지정하는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습지보호지역, 생태·경관 보전지역, 자연공원 등을 이용하는 국민에게 자연환경해설·홍보·생태탐방 안내 등을 제공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이다.
환경부는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총 17개소를 지정하였고, 이번에 환경보전교육센터가 19번째 양성기관으로 지정됨으로서 환경보전교육센터가 소재한 시흥시는 경기도 고양시, 안산시, 성남시에 이어 경기도에서는 네 번째로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을 품은 지역이 되었다.
시흥갯골생태공원(국가 지정 습지보호구역). 오이도 선사해안문화특구, 호조벌과 연꽃테마파크의 내륙습지 등 다양한 수변생태관광지를 품은 시흥시는 생태관광의 잠재성과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국내 생태관광이 활성화되고 코로나19로 인해 생태계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생태관광지로서 시흥시도 부각되기 시작했다. 환경보전교육센터는 생태관광 전문기관으로 시흥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 지정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
이에 환경보전교육센터는 지난 1월, 환경부에 지정신청서를 제출해 5월 26일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환경보전교육센터는 향후 세부운영계획을 수립해 올 2021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자연환경해설사를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환경보전교육센터 이용성 소장은 “이번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 지정은, 환경보전교육센터가 지금까지 자연환경보전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성과이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 지정을 시점으로 시흥지역 생태계서비스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제공 : 환경보전교육센터, 031-8044-8196, www.epe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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