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6월 10일까지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입문반 1·2기 교육생 총 90명을 모집한다.
1인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창작한 사진, 영상 등 인터넷을 통해 대중에게 제공하는 개인 창작자를 말한다. 유튜브, 아프리카TV 등에서 활약하는 1인 방송이 대표적인 예다.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수업은 영상 시청과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 집중도 높은 양방향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과정은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및 저작권 등 1인 크리에이터 활동의 전반적인 기초를 익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입문반 1·2기는 기수별 각 45명을 모집하며, 약 1개월간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만 14세 이상 경기도민 중 채널 보유자라면 누구나 아카데미 입문반에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보증금 10만원은 교육 70% 이상 수료 시 전액 환급한다. 교육생은 교육기간 내 교육운영사 스튜디오 무료 이용(아프리카TV, 사전예약제)이 가능하다. 우수 수강생에게는 신입 크리에이터를 위한 교육운영사의 지원프로그램 제공, 크리에이터 소속 계약 등 취업연계까지 지원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뉴미디어를 활용한 1인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체계적으로 도내 1인 크리에이터들의 전문 역량을 키워 영상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공고내용과 접수방법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gcon.or.kr) 내 알림마당 → 교육 및 행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