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추계 텍스월드 팝업 소싱 전시회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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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가 오는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뉴욕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릴 ‘뉴욕 텍스월드’를 통해 도내 섬유기업의 해외 수출력 강화와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뉴욕 추계 텍스월드 팝업 소싱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운영, 도내 우수 섬유 중소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뉴욕 텍스월드는 다국적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미국 동부지역 최대 규모의 섬유전시회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섬유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개척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도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도내 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팝업부스 참가비, 온라인전시관 콘텐츠 제작 등에 필요한 비용의 최대 5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아울러 현지 전시회 부스에서는 주최 측 주선의 바이어 직접 대면상담, 온라인을 통한 바이어와의 즉각 1:1 상담 연결을 통해 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해외에서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전시회 참가를 통해 경기도 섬유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수출할 기회”라며 “해외 판로개척의 어려움에 직면한 도내 섬유기업들의 다양한 해외전시회 참가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 자격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섬유산업 분야 중소기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특화산업지원팀(031-8030-2725)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특화산업팀(031-850-36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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