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날개 ‘여대생 취업챌린저 2기’ 발대식

작년 도내 5개 대학 총 100명 참여에서 올해 10개 대학 총 125명의 대학생 참여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05/21 [10:5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5/21 [10:54]
꿈날개 ‘여대생 취업챌린저 2기’ 발대식
작년 도내 5개 대학 총 100명 참여에서 올해 10개 대학 총 125명의 대학생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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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GO!+프로젝트+안내사진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0일 도내 여대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여대생 취업챌린저 2기’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여대생 취업챌린저 2기’는 5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동안 ▲취업역량을 높이자(온라인직무역량교육, 자격증취득지원, 모의면접) ▲청년여성 온라인 포럼 ▲현직자와의 클래스 등 취업 준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미션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과의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각 대학 일자리센터 공동 기획으로 시작됐다. 기존 1기의 경우, 코로나19로 침체된 취업시장에 놓인 대학생들을 지원하고 지속성 있는 취업 맞춤형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다.

 

1기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 2기 프로그램 개설에 대한 추천 의향은 87.2점으로 참여자들은 특히 취업 준비 동기 부여 강화를 프로그램의 강점으로 꼽았다. 이를 반영해 작년 5개 대학 100명 참여에서 규모를 늘려 올해 10개 대학 125명이 참여하도록 하고, 참여 기간도 3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 운영한다.

 

이날 2기 발대식은 75분간 취업챌린저 프로그램 안내, 여대생 맞춤형 퍼스널 컬러 전문가 초빙 강좌 등이 진행됐다.

 

발대식 참여자 안양대학교 행정학과 4학년 김선호씨는 “챌린저 활동을 통해 타 대학이나 취업 선배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협성대학교 중국통상문화학과 3학년 김희수씨는 “챌린저 활동이 취업준비에 유용한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어 참여자 미션을 모두 완수할 계획”이라고 의욕을 드러냈다.

 

취업챌린지 2기 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취업 준비용 선물을 제공하고, 우수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프로그램 기간 중 취업에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회사로 찾아가는 간식박스’와 ‘직장생활 멘토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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