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했다. 평생학습도시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배우고 즐기는 학습사회를 만들어 도시와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부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평생학습의 가치를 구현하고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 왔다.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 성과관리를 통한 내실화를 도모하고 체계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2018년~2020년 3개년의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한 서면 및 대면 심사를 통해 다시금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로 인정받는 성과를 이뤘다.
시흥시는 ▲중장기 종합발전계획과 연계 연도별·사업별 사업계획 수립을 통한 사업운영의 안정적·장기적 발전 도모 ▲세계학습포럼 등 국제대회 개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 등 국제적인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 ▲학습동아리지원센터 설치운영을 통하여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전략 수립, 역량강화 지원 등 체계적인 학습동아리 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성과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향후, 시흥시는 지역의 여건 및 특성과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 시민이 원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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