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도지사 표창을 분실했을 경우, 재발급이 되지 않던 도지사 표창이 신고 만하면 재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도민들이 특별한 잘 못 없이 표창을 단순히 분실했을 경우,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재교부가 되지 않던 도지사 표창을 올해부터는 전화, 이메일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신청만 하면 언제든지 재교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도지사표창을 받은 사실에 대한 사실확인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연간 표창재교부와 사실확인서 발급 요청 민원이 100여건에 이른다”며 “좀 더 적극적인 도정행정을 통해 도민들의 작은 민원에도 귀를 기울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불규칙적으로 시행하던 선행도민상 시상을 올해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행상이 돌아갈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가 물 정보 실시간 제공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오염총량제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중앙기관 내에서만 유통되고 있는 국가 물 정보를 도내 모든 공공기관이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화 사업을 추진한다.
연구원은 현재 운영 중인 경기물정보관리시스템에 국토해양부(한강홍수통제소) 국가물관리정보유통시스템을 연계하는 사업을 1월부터 오는 2011년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가물관리정보유통시스템은 국토해양부,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중앙부처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10개 물 관련 기관만 연계되어 왔으며, 지자체에서 연계하여 활용하는 것은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최초이다. 이 시스템이 연계되면 경기도 행정망을 통해 국가물관리정보유통시스템이 실시간 정보를 수집하는 도내 53개 하천, 146개 지점의 하천 유량, 수위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완료하면 앞으로 도내 전역에서 시행되는 총량관리제에 필요한 하천 수질 및 유량자료를 경기물정보관리시스템에서 직접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며 “최신 물정보를 활용하여 각종 수질관리 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또한 현재 하천유량자료를 활용하기 위해 도, 시군이 중앙기관과 별도로 협의하는 행정력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민, 책과 소통하다”
경기도는 2011년도 도서관 정책목표를 ‘경기도민, 책과 소통하다’로 정하고 도서관 건립 234억원, 도서관 운영 및 독서프로그램 지원 70억원 등 304억원을 투입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도는 올해 지난 5년간 2배 이상으로 확충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기반으로 책과 도민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도서관 건립 및 이용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책과 소통하는 독서프로그램으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은퇴한 어르신을 독서도우미로 양성하고 아동에게 독서활동을 지도하는 ‘어르신 독서도우미’, 다양한 분야의 ‘저자와 만남’을 통해 책과 소통하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또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소외된 지역이나 계층이 책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문화인, 군부대, 교도소 등에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모바일 환경에도 발맞추어 ‘경기도 도서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도서관 정보뿐만 아니라 전자책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우선 책과 소통하는 독서프로그램으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은퇴한 어르신을 독서도우미로 양성하고 아동에게 독서활동을 지도하는 ‘어르신 독서도우미’, 다양한 분야의 ‘저자와 만남’을 통해 책과 소통하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또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소외된 지역이나 계층이 책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문화인, 군부대, 교도소 등에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모바일 환경에도 발맞추어 ‘경기도 도서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도서관 정보뿐만 아니라 전자책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