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화성 사강정형외과가 30일 ‘청소년 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강정형외과는 1999년 문을 열었으며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하고 있어 청소년수련원에서 20분 내외로 환자 후송이 가능하다. 정형외과, 내과, 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가능한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건강증진 활동 강화 ▲청소년 문화행사 운영 시 의료서비스 ▲수련활동 중 발생환자 신속 진료 체계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청소년수련원은 이번 협약을 포함해 종합병원 2곳, 의원 1곳 등 3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시흥 시화병원, 센트럴병원 등 기존 지정병원과도 신속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수련활동 중 많은 부상 빈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골절, 상해 등 정형외과 진료과목이다. 여러 진료과에 신속 대응이 가능한 사강정형외과와의 업무협약으로 청소년 활동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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