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우수한 VR/AR(가상/증강현실)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도내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VR/AR 상생컨설팅’ 사업 참여기업을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VR/AR 상생컨설팅’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가상/증강현실 아이템을 제작했음에도 판로확보가 어렵다는 도내 기업 및 전문가의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 새로 도입한 사업으로, 새로운 수요처를 연결하고 다른 기업과의 협업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소재 가상/증강현실 상용화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교육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3개 분야로 모집, 각 분야별 4개사 내외를 선발해 총 12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은 분야별 전문자문단과 서로 공동체를 구성하고, 자문단이 분야별로 수요처를 직접 탐색하고 계약 연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판로개척을 지원받는다. 수요연결/협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과 자문단간 지속 소통, 다양한 기업과의 교류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선발 기업의 역량을 상승시킬 수 있도록 4회 이상의 컨설팅도 함께 지원한다. 기업별 비즈니스 전략 분석과 함께 유통전략, 홍보·마케팅 전략을 분석해 보완점을 제시해준다. 이 외에도 기업들이 추가적으로 요청하는 분야에 맞춤형 개별 컨설팅을 제공한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 사업은 기존에 판로 확보가 힘들었던 기업들이 새로운 방향성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각기 다른 분야의 기업 간 협업으로 새로운 상생의 가치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jaeyong725@gcon.or.kr)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확인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031-8064-1775)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