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시흥시소재 5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시흥장애인주간보호센터, 대야장애인주간보호센터, 유린원광장애인주간보호센터, 하나더하기장애인주간보호센터, 늘푸름장애인주간보호센터)이 연합하여 장애인이용자가 직접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여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본 행사는 지난 4월 21일 수요일에 코로나-19로 Zoom회의를 통해 비대면행사로 진행되었으며 각 시설 소개영상과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갑표)의 기념사로 서막을 올렸다.
홍갑표 관장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주간보호시설들이 연합하여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며,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장애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1부 행사에서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연합행사의 취지에 맞게 장애인 이용자들이 직접 여러 가지 재료가 어울려서 조화와 융합을 이루는 비빔밥을 만들고 맛보며 축제를 즐겼다. 이어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입장에서 함께 차별 없이 겨룰 수 있는 스포츠인 슐런대회가 진행되어 한껏 즐거움을 더했으며, 2021년 시흥시 장애인의 날 주간보호시설 기념행사는 장애인 이용자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었던 비대면 연합행사라는 새로운 도전으로 더욱 그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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