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건강증진 시스템 강화

장애인 건강권 보장에 발맞춘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서비스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04/24 [11:0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4/24 [11:00]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건강증진 시스템 강화
장애인 건강권 보장에 발맞춘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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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곽재복)이 장애인 건강증진 시스템을 강화한다고 4월 23일 발표했다.

 

 
복지관은 ‘장애인 건강권법’ 시행, 커뮤니티케어라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 그리고 탈시설 장애인에 관한 건강권 보장과 지역사회 인프라 강화 흐름 속에서 지역사회 장애인재활기관으로서 복지관 역할 강화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뤄지는 건강 상담  © 주간시흥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건강증진 시스템은 컨설팅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장애인 당사자의 건강증진을 지원하며 정기적인 관리로 지속 가능한 건강증진 시스템 운영을 표방한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건강 측정, 체력 측정, 건강 상담 제공, 수중 및 지상 운동 지도와 같은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개별 운동 능력 측정을 통한 개인별 평가 실시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복지관이 위치한 강동구 내 장애인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외부기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관계 기관과 당사자의 연계도 강화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활동량계로 이용자의 일일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건강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스마트헬스’도 도입해 코로나19로 이후 더욱 높아진 건강에 대한 관심 속에서 능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절차는 사전 예약 후 건강 평가지를 작성하게 되며, 현재 건강상태나 생활습관 등을 담은 건강평가 설문지와 영양지수 설문지를 작성하게 된다. 이어 일상생활에서의 시간 활용 등을 확인하는 이용자 일과표 작성 후 기초체력과 신체를 측정한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평가 및 상담이 진행되며 이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김명순 건강증진팀장은 “건강증진은 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이 사는 곳에서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 데 기본”이라며 “당사자 스스로 신체적·대사적인 건강관리와 영양의 균형을 이뤄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건강증진실로 하면 된다.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개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82년 서울특별시가 설립한 국내 첫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서 푸르메재단이 운영하는 지역사회 장애인재활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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