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용수)는 지난 21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능곡동 중앙광장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능곡동은 주민의 30% 이상이 임대주택 거주자로 복지수요가 많다. 그 중에서도 지역사회 주민에게 발견되지 못했거나 복지혜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상담을 받은 주민들은 “찾아가는 상담소를 설치해줘서 고맙다”며 “이전에 몰랐던 복지서비스를 알게 되어 만족스럽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월 2회 능곡동 중앙광장을 시작으로 7개 임대 아파트 단지를 순회한다. 각종 복지제도 안내, 복지 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위기가구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노인 건강 체크 등을 실시하며 운영될 계획이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함으로써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상담 문턱을 넘기 힘든 위기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복지혜택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