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봄철을 맞아 미세먼지저감 조림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부터 도시 내·외 총 4헥타르(ha)에 화백나무 등 4종 3,060본의 나무를 식재했다.
이번에 시에서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은 미세먼지 차단 흡착 기능이 있는 수목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기의 질을 제공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작년 11월부터 현장 확인을 통해 공장주변 및 도시외곽의 산림, 녹지, 공원 등 대기환경 개선이 필요한 대상지 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봄철 비가 자주와 조림 수목의 활착률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하반기 풀베기 작업을 통해 건전한 산림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완성도 있는 조림사업 추진을 위해 주기적으로 대상지 확인 및 관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지 선정을 올해 말에 진행하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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