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행복마을′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4월 19일 독거어르신 (노인부부 포함) 100가구에 봄꽃 화분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봄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70대 노인을 대상자로 선정하고, 반려식물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했다.
정미순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꽃이 피는 봄이 왔지만 코로나19로 자칫 우울감을 갖게 될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희망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화분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코로나19가 더 무서워 걱정이 많은데 이렇게 집까지 찾아와서 봄 식물을 전해주니 고맙고, 예쁜 꽃을 보면서 하루하루 즐겁게 생활해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위기가구 발굴 및 주민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 중이다.
김병철 신천동장은 “이번 반려식물 나눔 사업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마을 돌봄과 어르신들의 정서안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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