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신현동 불우이웃돕기 축구대회 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포동시민운동장에서「불우이웃돕기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신현동자원봉사회(회장 한승재)와 신현동체육회(회장 이성용),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인숙)이 함께하는 신현동 불우이웃돕기 추진위원회는 지난 16년간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연예인 초청 축구대회 및 바자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작년부터 유행한 코로나가 1년간 지속 강세를 보이며 수그러들지 않자,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불우이웃돕기 축구대회」로 축소해 바자회 없이 무관중으로 경기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리FC(대표 이인규), 사계절 축구회(대표 정대형), 포동축구회(대표 김대성), 해오름 축구회(대표 박만춘) 등 네 팀이 참가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100만원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신현동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의 반찬간식을 위해 복지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혜숙 공공위원장과 박인숙 민간위원장은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축구 및 바자회 행사를 준비해 오시는 오승석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문님과 신현동 자원봉사센터, 체육회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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