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SUNNY, 장애인 키오스크 사용 돕기 위해 청년들이 개발한 ‘터치봉’ 기증

장애인 키오스크 사용을 위한 보조 기구 ‘터치봉’ 개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04/19 [15:2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4/19 [15:25]
SK SUNNY, 장애인 키오스크 사용 돕기 위해 청년들이 개발한 ‘터치봉’ 기증
장애인 키오스크 사용을 위한 보조 기구 ‘터치봉’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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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 대학생 자원봉사단 SK SUNNY가 장애인 키오스크 사용을 위한 보조 기구 터치봉을 개발했다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이하 SUNNY)’가 장애인의 생활 속 장벽으로 꼽히는 키오스크 사용을 돕기 위해 개발한 ‘터치봉’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울산소방본부 울산안전체험관(이하 울산안전체험관) 등에 기증했다.

 

 
키오스크 사용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무인화 서비스 도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생활 증가 등을 이유로 전국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전문점, 편의점을 비롯해 공공기관에서도 빠르게 늘고 있다. 그러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 장애인에게 키오스크는 닿을 수 없는 벽이다.

 

▲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울산소방본부 울산안전체험관에 키오스크 사용 보조 기구 터치봉을 기증했다     ©주간시흥


SUNNY는 대학생과 직접 선정한 5대 사회상(△소외 없는 사회 △교육이 다양한 사회 △모두가 안전한 사회 △환경이 지속 가능한 사회 △청년이 행복한 사회) 관련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문제 정의, 솔루션 기획 및 개발 그리고 솔루션을 검증한 뒤 확산한다. 터치봉은 장애인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UNNY ‘너에게 닿기를’ 팀이 개발한 장애인 키오스크 사용 보조 기구다.

 

 
SUNNY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키오스크 사용 보조 기구가 필요한 울산안전체험관을 포함 전국 안전체험관 가운데 수요 의사를 밝힌 총 4개의 안전체험관에 터치봉을 기증했다.

 

 
공해용 울산안전체험관 관장은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장애인들의 어두움을 밝혀줬다”며 “우리 미래의 희망을 보았고, 앞으로 더 좋은 아이디어로 소외된 사회 계층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SK SUNNY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UNNY는 사회변화 문화를 선도하는 청년 사회변화 인재를 양성하고자 2003년 설립된 국내 최대 대학생 자원봉사단이다.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행복나눔재단 개요

 

 
행복나눔재단은 실험적인 사회변화 프로젝트를 개발·확산하는 사회공헌 재단이다.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의 씨앗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사회변화 프로젝트 개발’과 변화의 중심이 될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청년 인재 양성 프로젝트 확산’ 2개 분야에서 8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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