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채화기, 공공위원장 김송진)는 지난 16일 관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장곡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위기가구 발굴의 첫걸음’이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지역사회 안전망을 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관내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중앙공원 및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 및 홍보물을 배부했다.
복지욕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유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전단지를 보고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동참을 요청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을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도 부탁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 가능한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채화기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장곡동의 인구가 3만이 넘은 지 벌써 3개월이나 지났다. 새롭게 장곡동의 가족이 된 주민들께서도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서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주변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 복지사각지대 없는 장곡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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