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송신소 이전’ 방송통신위원회에 강력 촉구

50년 동안 고통받은 시흥시민들을 공간 되어야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04/15 [06:5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4/15 [06:52]
‘소래송신소 이전’ 방송통신위원회에 강력 촉구
50년 동안 고통받은 시흥시민들을 공간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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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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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경기 시흥갑)은 지난 8일, 과천 방송통신위원회 청사에서 열린 ‘소래송신소 폐소 및 이전’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하여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시흥시 신현동에 자리하고 있는 소래송신소는 여러 질병을 발생시킬 수 있는 전자파와 관련된 문제가 여전히 불식되지 않았으며, 시흥시 중심부에 송신소가 3만 5천평이나 자리잡고 있어 지역발전을 저해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구 시·도의원(송미희·장대석)을 비롯해 송신소 이전 대책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와 관련된 해결방안을 논의 했다.

 

이 자리에서 4800여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가 전달되었으며, 다양한 환경문제와 안전문제 등의 이유로 송신소 이전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소래송신소 이전을 현실화하기 위해서 대체부지가 필요하며, 시흥시와 정책적 협의를 통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논의가 마무리 되었다.

 

문정복 의원은 “송신소로 인하여 시민들이 겪는 문제가 다양하고, 71년 개소할 때와 현재 주변환경 및 여건이 달라진 것을 고려하여 시민들의 품으로 송신소 부지를 돌려주어야 한다.”고 하며 “은행천 보행권 확보를 위하여 우선적으로 개방하고, 지역발전에 있어서도 반드시 송신소 이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문의원은 이와 관련하여 계속해서 정부와 협의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시흥시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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