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연신)과 녹향의원(원장 양재민)은 지역 의료복지향상과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어르신들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의료적 지원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이번 협약식을 추진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강증진 및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보건교육 지원 등에 있어 협력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6월 개관 예정인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장현지구 영구임대주택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노인 및 아동을 비롯한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종합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시흥시에서 처음으로 직영하는 복지관이다.
개관 후, 건강증진사업(물리치료)을 비롯해 무료급식서비스, 교육문화 프로그램, 방과후 교실, 복지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녹향의원은 이날 1%복지재단을 통해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선물세트 45개를 후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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