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는 4월 5일 정왕본동 생태놀이쉼터에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정왕본동 생태놀이쉼터에 꽃나무를 심어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단체장들만 참여하여 소규모로 진행했다.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0여명의 유관단체장이 함께 살구나무 3그루를 식재했다.
참석자들은 “나무를 심어 정왕본동의 공기를 정화하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난 3월경 정왕본동 일원에 식재한 봄맞이 꽃들과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을근 정왕동장은 “식목일을 기념해 유관단체와 함께 심은 나무에서 열릴 살구열매처럼 정왕본동의 미래 또한 밝게 빛나길 바란다”며, “봄을 맞아 심은 살구나무를 보며 정왕본동 주민들이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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