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혜숙, 공공위원장 오을근)는 지난 4월 2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더크린(대표 김상봉)경기시흥지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저소득층을 위한 소독지원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김상봉 (주)더크린 대표,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오을근 정왕본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독지원서비스는 악취, 바퀴벌레 등 주거환경 위생 문제로 힘들어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4월~ 5월 중 진행한다.
‘저소득층을 위한 소독지원서비스’ 사업은 2019년도 시범사업으로 20가구를 시작으로, 2020년도에는 50가구, 올해는 100가구에 대해 소독지원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이 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점점 더 많은 주거취약계층에 소독서비스를 지원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주)더크린은 살균·소독, 해충방제, 악취제거, 새집증후군 등을 처리하는 소독 전문기업으로 독거어르신 100여가구에 바퀴벌레 퇴치를 위한 소독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상봉 ㈜더크린 대표는 “더운 여름이 다가오기 전에 악취제거와 바퀴벌레 퇴치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밝히며 취약계층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오을근 동장은 “작년보다 많은 취약계층들에게 소독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기쁘다”며 “특히 협약업체가 소독지원서비스를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하면서 주거환경 외에 질병 등 기타 위기사유가 있는 가구 발견 시 즉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리는 역할까지 하며 정왕본동의 복지안전망이 한 번 더 확충됐다.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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