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 주민들 지역문제 자구책 마련 고심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1/30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30 [00:00]
월곶 주민들 지역문제 자구책 마련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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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 주민들 지역문제 자구책 마련 고심


월곶 고교설립, 경륜장 폐쇄, 청보산업 이전 등


 

“월곶 문제는 월곶주민들이 앞장서서 대책을 세우고 해결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구호 속에 다양한 지역현안 문제점을 제기하며 주민들이 의견을 모아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일 월곶 지역 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주민들이 지역 내 적십자 봉사단 사무실에 모여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 했다.
당초 지역구 시의원을 참석시킨 자리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지역구 시의원이 한명도 참석하지 않아 주민들만 모여 지역의 현안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힘을 모아 나가기로 합의 했다.
이 자리에 지역 문제로 제기한 내용은 월곶 주거 학생들이 다닐 수 있는 고등학교를 설립해 주거나 월곶 중학교의 빈 교정을 활용해서라도 고등학교를 설립 하는 방안을 수립 해달라는 것이다.
또한 현재 월곶 중심부에 위치하여 운영 중인 경륜, 경정장을 폐쇄 시켜야 한다는 주장으로 현재 경륜, 경정장은 월포 초등학교와 근접하여 있어 아이들의 교육 정서에 문제가 될 뿐 아니라 경륜장 이용객들에 의한 범죄발생의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고 시흥교육청과 시흥시는 이를 폐쇄해야하며 그동안 시흥시가 월곶 경륜장을 통해 수십억 원의 세수입을 얻고도 월곶 주민들에게는 투자 한 것이 없다며 수익금액의 일부를 월곶 주민들을 위해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월곶 진입로 앞에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사업을 벌이고 있는 천보산업(주)은 분진과 소음 발생으로 인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민원발생이 있음에도 주민들의 민원을 고려하지 않고 지난해 입안된 ‘건설폐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변경허가를 했다는 주장이다.
이외에도 월곶지역 아파트 입주민들은 주민들의 주거 생활에 문제점을 계속적으로 제기하며? 월곶지역의 문제는 주민들이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월곶 지구의 문제점들이 주민민원으로 다양하게 제기될 것으로 보여 시흥시의 향후 대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6호 기사 2007.06.26 1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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