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지난 1월 20일 선출된 새마을지도자시흥시협의회 제17대 회장의 이.취임식이 지난 3월 25일 오후 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 이금재 부의장, 이상섭, 오인열, 안돈의, 성훈창 의원과 장대석 경기도의회 의원, 새마을지도자 경기도협의회 양윤호 회장, 광명시 김맹수 협의회장, 동두천시 김석훈 협의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시흥시협의회 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임하는 정현국 회장에게는 감사패와 기념품 등이 전달됐으며 정현국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어려운데도 시흥시 새마을에 함께해준 각 단체장님을 비롯한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한다.”라며 “앞으로도 김근한 회장과 강갑순 새마을회장을 중심으로 힘을 합해 시흥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근환 취임 회장은 새마을 협의회기를 인계받고 취임사를 통해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에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준 것에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 새마을 가족들이 열심히 봉사하실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안에 전국최초로 다문화 새마을회를 만들어 다문화 가족들이 새마을 가족이라는 긍지를 갖고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히고 “앞으로 임기3년간 저를 비롯한 시 협의회 임원진들이 새로운 각오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시흥시 새마을운동과 협의회의 발전을 위하여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하며 함께해준 모든 내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근환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수고해준 단체장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신임 단체장과 임원들을 소개하며 임명장을 전달했다.
축사에 나선 새마을지도자 경기도협의회 양윤호 회장은 축사를 통해 “31개 경기도 새마을회를 대신해 김근환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강갑순 회장을 비롯하여 지난 3년 시흥시새마을 협의회를 이끌어온 정현국 회장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고 축하했다.
또한 임병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도 시흥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한다.”라며 “시흥시는 지난해 50만 대도시로 진입하여 전국 17번째 대도시가 됐다. 시흥시가 멋진 도시로 발전하는데 새마을회가 앞서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하고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이취임을 축하했다.
이밖에도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과 강갑순 새마을회장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시흥시협의회 17대 회장에 취임한 김근환 회장은 지난 15대 새마을지도자 시흥시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정현국 회장에 이어 다시 17대 회장으로 재취임하여 앞으로 3년 임기의 회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