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관내 독거어르신 두 분을 모시고 이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동영산업이 협의체로 기탁한 100만원을 활용해 추진한 사업이다. 어르신 가구에 낡은 이불을 교체하여 쾌적한 환경과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전달식에는 능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협의체 위원 및 ㈜동영산업 이사가 참석했다. 전달식이 끝난 뒤 협의체 위원들과 ㈜동영산업 직원들이 대상자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지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느 때 보다 힘들고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이불을 전해드리는 마음이 뿌듯하다. 후원을 해주신 ㈜동영산업에 다시 한 번 감사하며, 지역사회 자원 발굴을 통해 민관협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이불 지원을 통해 이웃들이 포근한 봄을 맞을 수 있게 됐다” 며 “협력을 통해 서비스 폭을 넓혀 나가며 지역주민에게 항상 힘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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