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덕현)는 시흥시(시장 임병택), 시흥시의회(의장 박춘호), 시흥뿌리산업기술지원센터(센터장 문경일) 및 뿌리산업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25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정보문화관에서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를 개최하였다.
정담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진용복 부의장, 이은주 위원장, 안광률 의원, 장대석 의원, 김종배 의원, 임병택 시흥시장,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 문경일 시흥뿌리지원센터장, 김태헌 갑산메탈(주) 대표이사(주조), 강병조 동아이엔지 대표(금형), 신영식 서경브레이징 대표(용접), 장우식 ㈜SKC 전무(표면처리), 노재승 ㈜프로발 실장(소성가공)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현재 대학의 뿌리기술 교육 현황 소개(경기과학기술대학교), 시흥기술지원센터의 뿌리산업육성 관련 운영현황 및 향후 비전 소개(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다뤄진 후, 경기도 내 중견·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미래산업의 육성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관심과 협조 요청 등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태헌 대표이사를 비롯한 뿌리기업 대표들은, 전문인력 부족 및 뿌리기업 지원 미흡 등을 호소하였다.
이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현재 시화스마트산업단지의 기업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 문제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의회에서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이라 말하고, 아울러 ’경기도 내의 뿌리산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도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김덕현 총장은 ‘경기도 내 분포한 8,533개 뿌리기업은 다양한 경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기술을 축적하고 있으며, 이렇게 육성된 뿌리산업은 개발도상국이 쉽게 넘볼 수 없는 선진국의 특화영역’임을 강조하고,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설립한 이공계 특성화 전문대학이라는 강점과 시화스마트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6대 뿌리산업 인력양성이라는 경기도의 산업적 요구사항을 충분히 충족시켜줄 수 있는 우수대학이다.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산-학-연-관 협력이 강화되어 도내 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의 적극적 협력관계 속에서 앞으로 더욱 발전하게 될 국내 뿌리산업의 미래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