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연성중 하도선 교사

'2010 올해의 스승상’ 선정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12/14 [10:0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12/14 [10:00]
시흥 연성중 하도선 교사
'2010 올해의 스승상’ 선정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하도선 교사    © 주간시흥

교육과학기술부와 조선일보사 그리고 방일영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스승상’에 시흥 연성중학교 하도선 교무부장이 수상하는 기쁨을 얻었다.

하 교사는 1989년 안양고등학교에서 첫 교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 현재 24년의 교직 생활을 하고 있으며, 산본공업고등학교와 송운중학교를 거쳐 현재 연성중학교 교무기획부장으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도농복합도시 시흥 연성중학교 학생들의 학업 신장을 위해 「ILA Project(Improvement of Learning Ability)-스스로 공부해요」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을 구안·적용하여 사교육을 극복하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실천하는 토대를 마련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ILA Project」 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생활록’을 통해 학생 스스로 꿈과 목적을 설정하고, 학교 교육과정일정에 따른 일별 학습계획, 동기부여, 도서 줄거리 기록, 등을 일별·주별로 기록해 나가는 과정에서 학습지도 및 생활지도를 함께 할 수 있는 우수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교과학습 부진아가 감소하고 전년도 대비 학업성취도가 7.2% 향상됐다.

또한 오랫동안 청소년적십자(RCY) 지도교사로서 15년간 활동하며 821 시간의 봉사를 하고, 사할린 영주귀국 고향마을 독거노인 120명과 ‘사랑의 편지쓰기’,‘손자손녀 돼 드리기’ 등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아이들을 지도 나눔 실천을 이끌어내 대한적집사 총재 표창을 받는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내가 먼저 변하면 삶이 아름다워진다”는 신념으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하 교사는 스스로 변화 성장하는 삶을 살아내며 아이들도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고 변화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있다.

손보경 시민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