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국 용인뉴스 대표 전지협 경기도협의회장 선출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 전지협 제8대회장 당선자 박경국 용인뉴스 대표 주간시흥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이하 전지협) 경기도 협의회가 지난 16일 주간시흥 회의실에서 제8대 경기도협의회 회장 선거를 실시하고 만장일치로 용인뉴스 대표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수석부회장에는 북경기신문의 현성주 대표, 감사에는 안성복지신문 박우열 대표, 사무총장에는 부천시민신문 나정숙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박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경기도 협의회장으로 선출돼 영광스러운 한편, 책임감도 느낀다”라며 “앞으로 경기도 협의회 발전과 회원 화합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언론사들이 침체기를 겪고 있지만, 재정비 시간을 가지고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덧붙이며, “지역 언론사 인프라 확충, 광고 발굴과 우수기자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박 당선인은 경기도 협의회 직전 수석부회장과 중앙회 부회장 등 오랫동안 전국 지역신문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전지협 경기도 협의회 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한편 (사)전국지역신문협회는 지난 2003년 6월 창립한 이후 매년 지역신문의 날 행사는 물론 전국에 우수행정의정 및 사회봉사, 언론발전에 공로자 등을 선정하여 표창을 진행해 왔으며 희귀병 환우 돕기·사랑의 콘서트, 통일기원 금강산 마라톤 대회 등 행사를 펼쳐왔으며 각 사회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국내 대표적인 지역신문 단체다.

이날 총회에는 박영규 명예회장(주간시흥 발행인, 3~4대 회장), 이여춘 명예회장(안양현대 발행인, 4~5대 회장)을 비롯한 경기도 회원사들이 참여하여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는 경기협의회의 발전 방향과 회원사 간의 협력방안, 중앙회에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