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는 지난 3월 17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마을활동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등 40여명의 유관단체 회원들이 봄맞이 시흥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외곽3교까지 이어진 약 1km 구간의 시흥천 산책로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깨끗한 하천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유관단체 회원들이 함께 EM 흙 공을 시흥천에 투척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청소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만든 EM흙공은 황토흙과 EM활성액을 반죽해 7일 이상 발효한 것이다. 하천 바닥에 던지면 물속의 유해물질을 분해시켜 수질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오을근 동장은 “정왕본동의 자연휴식공간인 시흥천의 봄맞이 대청소를 위해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흥천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변화한 곳인 만큼, 행정도 그 변화에 함께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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