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공원레저팀에서 관리·운영 중인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공원을 찾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마스크 미착용 단속 및 안전한 공원 조성을 위하여 16일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공연 움집에서 시흥도시공사와 배곧파출소가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진행되었으며, 일부 시민들의 취사, 음주, 폭죽, 흡연, 마스크 미착용 등 공원 이용객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계도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신석기 시대 사용되었던 조개무덤인 패총전시관과 겨울 억새풀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전망대는 해넘이를 바라볼 수 있는 장소로 각광을 받아 SNS를 통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이용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조성을 위하여 이용시민들이 자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지키기에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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