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능곡동(동장 문용수)이 독거어르신 안부·안전 확인 모니터링 사업인 「두드려 잇다! 똑똑 say hello」 지난 9일 있었던 자원봉사자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능곡동은 지난해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주축으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구성하고 2021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두드려 잇다! 똑똑 say hello ▲나와, 너와, 함께 배우다 사업을 확정했다.
‘두드려 잇다! 똑똑 say hello’ 사업은 자원봉사자 1인당 독거어르신 5명 이내를 매칭하고, 주 1회 유선연락을 통해 안부를 전하는 서비스다. 자원봉사자들은 말벗 및 인적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실행과정에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대상자 잇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마을복지계획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두드려 잇다! 똑똑 say hello」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고독사 등 사회적 고립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주민주도의 마을복지계획 실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저소득 초등학생 학습지원 프로그램인 「나와, 너와, 함께 배우다」 사업은 실행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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