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은 지난 8일 지역사회의 노년층의 사회문제로 대두하는 디지털 소외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이 대학생 자원봉사자로부터 휴대전화의 기본설정과 문자, 음악, 카메라 등 각각의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았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복 할머니는 “내가 나이를 많이 먹었지만, 여전히 배울 게 많고 계속 알아가려고 노력을 해야지.”라고 하였으며 대학생 자원봉사자는 “어르신들이 평소에 스마트폰이나 다른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 궁금한 점이 있어도 가족이나 지인들이 번거로울까 봐 그냥 참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계기로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동참하게 되어 좋았어요.”라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디지털 소외예방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이 휴대전화 외에 일상 속에 접할 수 있는 각종 전자기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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