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혜숙)는 지난 2월 26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회장 김석봉)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월 22일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회장 김석봉)와의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오을근 정왕본동장, 김석봉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장,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공인중개업 종사자인 권영호 위원, 정왕본동 내 블럭장 및 총무 8명 등 14명이 참석했다.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는 정왕본동 관내 102개 부동산공인중개업소를 포함시흥시 내 원룸형 주택단지 내에서 부동산중개업을 운영중인 165개 중개업소가 소속된 단체이다.
정왕본동은 원룸밀집지역으로서 1인가구가 전체인구수 대비 72%를 차지하고 있고, 잦은 전출입으로 인해 고독사 등 위험요인이 발생할 수 있어서 원룸형 주거지를 중개하고 주택관리업무를 하는 부동산중개업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회장 김석봉)는 월세 체납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또, 대상자 발굴 시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고, 정왕본동 중개사사무소 및 원룸단지 내 주거복지 등 홍보전단지 게시,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 홈페이지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안내자료 홍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참여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석봉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주거복지 증진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정왕본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이 더욱 단단해졌다”며 ”어려운 이웃을 조기 발굴하고 고독사 등 위험요인 등을 사전에 방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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