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의 후원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500명에게 5,00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시루를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순수 민간구호단체이자 법정 구호단체로 전문성, 투명성, 최고 수준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재난으로 힘든 이웃을 돕고 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 속 따뜻한 위로가 되고자 시흥시 내 복지관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의 추천으로 시흥시 전 지역의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 어르신 500명에게 지원됐다.
이옥자(은행동, 78세) 어르신은 “이번 명절은 특히 물가가 많이 올라 걱정이 컸었는데 지역 상품권으로 설 명절을 잘 보낼 수 있었다.”며 “모두 건강하길 바라며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 마스크 없이 웃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선미 관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준 재해구호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변화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에 안정이 되며, 지역경제 상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을 살피고 극복하고자 어르신 마음돌봄, 식사배달, 온라인복지관 운영으로 온택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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