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선미)는 지난 9일까지 약 한 달간에 걸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51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안전확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장기화로 고립되고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리대상에 따라 대면·비대면의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긴급돌봄 어르신은 가정방문을 통해 안전확인을 하였고 비대면 어르신들은 사전에 전화로 안전확인을 한 후 시간약속을 정해 방한물품과 안내문를 현관문에 걸어 전달했다.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소속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35명은 가정방문 및 전활를 통해 어르신의 전반적인 생활여건을 파악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확인을 하였으며 보일러나 수도, 난방기구를 점검하고 문제 발생 시 직접 현장에 나가 어르신이 안전확보를 위해 힘썼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인 이순자 어르신은 “센터 아니었으면 어찌할 뻔했노. 선상님들이 우리 땜 시 욕본다. 고맙다. 누가 혼자 사는 노인네한테 이렇게 신경 써서 해주겠노. 보일러도 고치고 선물 덕분에 올 겨울 따뜻하게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담요를 몸에 두르고 따뜻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시흥시 대야동, 신천동, 은행동의 맞춤돌봄서비스 독거 어르신의 안전은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가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센터를 믿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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