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선미)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거동이 불편하신 독거 어르신 14명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장기화로 허전하고 고립된 마음을 달래고 독거 어르신들의 말벗을 통한 정서적 지지 및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고자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이미용 전문가와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됐다.
어르신들은 한결같이 그동안 답답했는데 속이 후련하다. 멋쟁이가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하였고 특히, 유정순 어르신은 “덕분에 기분도 좋아지고 예쁜 설날을 맞이하게 되었다. 다음에도 또 와달라.”며 감사의 마음이 닮긴 귤 2개를 챙겨주기도 했다.
이미용 전문가는 이찬숙 님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것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 하루빨리 코로나 상황이 끝나서 많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이미용 서비스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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