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선미)는 지난 2월 9일 설날을 맞이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 어르신 515명에게 설 명절 음식키트와 후원물품을 생활지원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새해인사와 함께 어르신의 안전확인을 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 명절 음식 나눔 행사는 독거 어르신들이 명절 연휴기간에 혼자서도 쉽게 집에서 떡국을 끓여 드실 수 있도록 떡국과 육수, 고명, 밑반찬, 라면, 조미 김 등을 준비했으며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음식 나눔이 되었다.
생활지원사를 통해 설 명절 음식키트를 전달받은 이정자 어르신은 “그냥와도 좋은데 선물까지 가져오고 떡국까지 끓여줘서 맛있게 먹었다. 어떻게 감사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 내가 따로 준비할 것 없이 쉽게 떡국을 끓여 먹을 수 있게 해주니 너무 좋다.”며 소감을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거 어르신들이 균형 있는 영양섭취를 할 수 있도록 영양 상담 및 영양교육 진행예정이며 코로나가 안정되면 어르신 밥상 프로그램 등 어르신들이 스스로 음식을 만들고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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