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주거복지센터는 지난 5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시원 거주민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명절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 시흥시1%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주거복지센터 전직원과 봉사들이 떡국떡, 라면, 마스크, 조미김 등을 구성하여 시흥시 전역에 거주하는 150여명의 주민들에게 전달하였다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주거취약계층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였기를 바란다. 함께해주신 복지법인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주거복지센터는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되어 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 176가구를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상향이전을 도왔으며, 올해에는 비주택거주자와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반지하 가구까지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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