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3일부터 관내 14개 경로당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한파로 인한 시설물 피해가 없는지 살폈다.
경로당 폐쇄로 제때 식사를 챙겨 드시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간편조리식품을 전달하고, 동파로 인한 피해가 없는지 난방장치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9단지 경로당 노인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경로당에 모일 수는 없지만 훈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셔서 고맙다”고 전했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경로당 폐쇄 등으로 외부활동을 하지 못해 고독과 우울감을 느끼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 상담 등을 강화하고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경로당 위문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