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동주민자치회, 설맞이 길거리 대청소 실시

-고유명절인 설, 깨끗한 거리와 함께 하세요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1/02/09 [04:0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1/02/09 [04:02]
시흥시 대야동주민자치회, 설맞이 길거리 대청소 실시
-고유명절인 설, 깨끗한 거리와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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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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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동주민자치회(회장 유보숙)는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맞이 길거리 대청소를 지난 26일 실시했다. 깨끗한 대야동 길거리를 만들기 위해 대야동주민자치회 위원, 대야동 마을자치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비둘기공원 일대, 대야동 하천, 연합공원 주변 등을 청소했다.

비교적 거리는 깨끗한 편이었으나 일부 무단 투기한 쓰레기들이 있었으며 가장 많이 수거된 쓰레기는 담배꽁초와 담배갑 등이었다.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나 담배갑 등이 거리의 미관을 해치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있으니,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애연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대야동 하천은(신천연합병원 건너편) 주변 환경 개선으로 정돈이 잘 되었으나 담배꽁초, 과자봉지, 사탕봉지와 같은 작은 쓰레기들이 많이 나왔다. 아이들과 함께 하천변을 산책하는 학부모님들께서 세심한 배려를 한다면, 쓰레기 없는 쾌적한 하천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비둘기공원 일대는 반려동물의 배변이 가장 많이 수거되었다. 반려견과 함께 공원을 찾거나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이웃에 대한 배려심을 갖는다면 쾌적한 공원으로서 많은 주민들의 쉼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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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청소를 진행한 유보숙 대야동주민자치회장은 대야동을 더욱 살기 좋고 쾌적한 동으로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설맞이 길거리 대청소를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더욱 활기찬 마을 자치활동을 펼쳐나가겠다. 코로나19로 위축되었지만 주민들께서 따뜻한 설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울러 대야동장 김정순 마을자치과장은 대야동이 발전 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주민 그리고 대야동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정학 대야동주민자치회 문화예능분과장은 쾌적한 대야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웃을 배려하고 공공시설을 아끼고자하는 시민의식이 향상되어야하며, 작은 배려가 더불어 사는 삶의 기본이 아니겠냐고했다. 대야동주민자치회는 2021년에도 다양한 주민 참여활동과,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사업을 통해서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살기 좋은 대야동을 만들어갈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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