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덕현) 해군 부사관학군단은 2월 8일 본교 제2캠퍼스 운동장에서 ‘부사관학군단(RNTC) 동계입영훈련 출정식’을 가졌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의 부사관학군단은 3개 학기간 자신의 학과 전공과 더불어 군사학 교육 및 훈련을 병행하여 졸업과 동시에 해군 부사관으로 임관하는 제도로 해군과 최초로 협약하여 전국 유일하게 운영하는 대학이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덕현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운 날씨에 입영하는 RNTC 5기 후보생(남 15명, 여 3명)과 6기(남 20명, 여 2명)을 격려하였다.
학군부사관 5기 후보생은 앞으로 3주간 간부화 단계로 군사지식, 군사보안, 화생방, 함정실습, 임관종합평가를 거쳐 2월 26일 임관하며, 학군부사관 6기 후보생은 앞으로 2주간 군인화 단계로 정신교육, 전투체육, 개인침투, 유격훈련, 사격술 훈련을 받는다.
김덕현 총장은 이날 출정식에서 “매서운 추위와 코로나 상황으로 학업과 훈련 등 맡은바 임무를 완수한 여러분이 훌륭하다”며 “추운 날씨에도 경기과기대를 대표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강인한 체력과 불굴의 정신력으로 훈련을 완수하고 복귀 및 임관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국방부 지침에 따라 2015년 최초로 설치되어 운영하는 경기과기대 해군 부사관학군단은 실무에서 우수한 실력을 갖추었다고 인정받고 명성을 떨치고 있다. 경기과기대 학군단은 오는 3월 2일부터 두 달간 7기 후보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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