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는 5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설맞이 명절음식 및 코로나19 예방물품(마스크·손세정제)키트를 둔산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하고 직접 전달하는 봉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후원물품 전달은 전화상담 후 문 앞까지 배송하는 비대면 방식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고령 독거어르신 100가정에 전달되었다. 봉사단은 후원물품과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방역 기본수칙인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두 팔 간격 건강 거리두기 ▲30초 손씻기 및 기침은 옷소매로 가리기 ▲매일 2번 이상 환기 및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의 전단도 함께 전달했다.
사랑나눔 키트 전달에 참여한 대전지부상록봉사단 이세환 단장(스포츠스태킹봉사단)은 “문을 사이에 두고 전화로 안부를 묻고 선물을 전달해야 하는 지금의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면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면 어르신을 직접 찾아뵙고 담소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김출곤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장은 “대면하여 전달할 수는 없지만 따뜻한 마음만은 그대로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사랑나눔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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