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시원 주민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고.마.워(고시원주민의 마음의 거리감 줄이기 Don’t Worry)를 진행하고 있다.
고시원 주민들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와 정왕종합사회복지관은 작년에 이어 고시원주민을 직접 찾아가 힘을 드리고자 지난 2월 3일 ‘우리함께 힘내요.’ 활동을 진행하였다.
설을 앞두고 떡국 떡, 라면, 김 등의 먹거리와 목도리, 내의, 기타 생필품, 재난지원금 신청 내용이 담긴 복지정보를 함께 담아 풍성한 나눔물품을 완성하였다.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나눔물품은 정왕본동과 정왕1동 고시원에 거주하시는 주민 250분에게 전달되었다.
나눔은 전달받은 한 주민은“작년 겨울에 복지관에서 김치랑 여러 물품들을 나누어 주었던 거 기억하고 있어요. 그때 나눠 준 반찬이랑 물품들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복지관의 나눔으로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고 이야기를 전하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정왕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 곁에서 주민과 함께 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다.
‘우리 함께 힘내요’는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 정왕종합사회복지관과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기부씨앗의 물품지원으로 함께하였다. (기타 문의 : 정왕종합사회복지관 031)319-6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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